맥도날드, 맥해피데이 자선행사 통해 1억 5천만 원 기부

2014-10-17     조윤주 기자

맥도날드(대표 조 엘린저)는 지난 16일 재단법인 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 설립 40주년을 기념해 자선 모금 행사인 맥해피데이를 개최하고 총 1억 5천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행사에는 맥도날드 임직원과 가족들이 참여한 가운데 기금 마련을 위한 자선 경매와 바자회 등이 진행됐다.

이날 진행된 다양한 행사 및 로날드 양팔 판매를 통해 모은 수익금과 어린이 메뉴인 해피밀의 연간 판매 수익금 일부를 더해 총 1억 5천만 원의 기부금을 조성해 재단법인 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에 전달했다.


한국맥도날드의 조 엘린저 대표이사는 “맥도날드의 가족들이 한 자리에 모여 대한민국의 어린 환아와 가족들을 위한 나눔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맥도날드는 재단법인 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의 가장 큰 후원사로서 아픈 어린이와 가족들을 위한 나눔에 앞장서는 것은 물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달하는 모범적인 기업시민이 되겠다”고 밝혔다.

맥도날드는 재단법인 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 설립 40주년을 기념하고 국내 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 건립 취지를 알리기 위해 오는 20일까지 전국 50개 매장에서 어린이 고객들을 대상으로 ‘RMHC 희망 나눔 하우스 그리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  조 엘린저 한국맥도날드 대표이사(왼쪽)가 재단법인 한국로날드맥도날드 원성민 이사장(오른쪽에서 두 번째), 유철주 이사(오른쪽, 연세암병원 소아혈액종양과 교수)에게 기금을 전달하며 로날드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조윤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