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엔지니어링 주총서 합병 승인

2014-10-27     문지혜 기자
삼성중공업과 삼성엔지니어링 합병안이 주주총회를 무사히 통과했다. 삼성중공업과 삼성엔지니어링은 27일 각각 임시주총을 열고 합병안을 승인했다고 공시했다.

두 회사는 9월1일 이사회에서 육상과 해상을 아우르는 초일류 종합 플랜트 회사로 도약하겠다며 합병을 전격 결의한 바 있다.

두 회사의 합병이 승인됨에 따라 25조 원 규모의 초대형 종합 플랜트 기업이 새롭게 태어났다.

합병 기일은 12월1일이다. 합병 비율은 1대 2.36으로 삼성중공업이 신주를 발행해 삼성엔지니어링 주식 1주당 삼성중공업 주식 2.36주를 삼성엔지니어링 주주에게 교부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문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