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서울에 드라이브 스루 오픈

2014-11-05     안형일 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이석구)가 서울 도심에 스타벅스 드라이브 스루 매장인 영등포신길DT점을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

지하철 7호선 신풍역 인근에 위치한 영등포 신길 DT 점은 390여 석의 좌석을 갖춘 복층 매장으로 붉은색 벽돌을 이용한 인테리어로 따뜻한 느낌을 강조했다.

영등포신길DT점에서는 국내에서 자체 개발한 스타벅스 국내 드라이브 스루 매장에 설치된 화상 주문 시스템도 경험할 수 있다.

전체 메뉴와 다양한 이벤트 정보를 대형 42인치 대형 화면을 통해 편리하게 검색해 바리스타들과 화상으로 대화하며 주문하는 방식이다.

영등포신길DT점 드라이브 스루 영업시간은 연중무휴로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 이용 가능하다.

영등포신길DT점에서는 오픈 기념으로 드라이브 스루 주문을 이용하는 고객 선착순 3천 명에게 2015년 10월까지 차량 1대당 2잔까지 무료 업그레이드를 받을 수 있는 차량용 스티커를 증정한다.

김재룡 스타벅스 개발총괄 팀장은 "자동차를 이용하는 소비 스타일의 확산에 맞춰 다양한 형태의 드라이브 스루 매장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고객들의 편의와 만족을 충족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안형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