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지오, 국내 최초 싱글 그레인 위스키 '헤이그 클럽' 출시

2014-11-05     안형일 기자
디아지오코리아(대표 조길수)가 국내 최초로 싱글 그레인 스카치위스키 '헤이그 클럽'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헤이그 클럽'은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가장 먼저 출시됐고 중국, 싱가폴 등 아시아 지역에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싱글 그레인 스카치위스키는 보리 맥아를 사용한 기존 위스키와는 달리 호밀 등 엄선된 곡물로 빚은 위스키를 뜻한다.

'헤이그 클럽'은 짙은 푸른빛이 도는 사각형 병 디자인 때문에 기존의 위스키와는 외관적으로 뚜렷한 차별점을 갖고 있으며 싱글 그레인 스카치 위스키만의 그윽하고 부드러운 과일향과 산뜻하고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알코올 도수는 40%이며 700ml 기준 출고가는 부가세 포함 7만1천500 원이다.

특히 '헤이그 클럽'은 데이비드 베컴과 연예 기획자 사이먼 풀러 등이 브랜드전략과 방향성에 있어 디아지오와의 긴밀한 노력으로 탄생했다.

국내 홍보 대사로는 스타일리시하고 친근함을 동시에 갖춘 배우 이서진이 선정됐다.

조길수 디아지오코리아 대표는 "헤이그 클럽은 위스키 시장은 물론 주류 시장의 판도를 바꿀 수 있는 제품"이라며 "혁신적인 디자인과 부드러운 맛으로 위스키 애호가 뿐 아니라 전 소비자층을 대상으로 충분히 사랑받을 수 있는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안형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