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주력계열사 GS칼텍스 실적부진으로 3분기 적자전환

2014-11-06     윤주애 기자

GS그룹(회장 허창수)의 지주사인 GS(대표 서경석)가 지난 3분기 309억 원의 순손실로 적자전환 됐다.

지주사인 GS는 6일 공시를 통해 3분기 매출액이 2조7천257억 원으로 전분기보다 4.5%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240억 원으로 63.5%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순이익의 경우 지난 2분 278억 원에서 3분기에는 309억 원 순손실로 적자를 냈다.

이 회사는 지난해 3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2천500억 원이 넘었지만 올 들어 주력 계열사인 GS칼텍스가 실적부진에 시달리면서 수익성이 급감했다.

실제로 GS는 영업이익률이 지난해 3분기 10.4%에서 올해 3분기 0.9%로 뚝 떨어졌다.

GS칼텍스(대표 허진수)는 유가가 급격히 하락하면서 큰 손실을 봤다. 지난 3분기 매출액은 10조2천억 원에 육박했지만 144억 원의 영업손실로 적자경영을 했다. 이 회사는 지난 2분기 순손실 규모가 700억 원이 넘었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윤주애 기자]

GS 분기 영업실적

 

 

구분

2013년

2014년

증감률

 

 

3분기

2분기

3분기

전기대비

전년동기대비

 

 

매출액

25,464

26,088

27,257

4.5

7

 

 

영업이익

2,641

658

240

-63.5

-90.9

 

 

순이익

2,516

278

-309

적자전환

적자전환

 

 

영업이익률

10.4

2.5

0.9

 

 

 

 

*연결 재무제표 기준/ 출처=금융감독원 공시자료 (단위 : 억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