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주력계열사 GS칼텍스 실적부진으로 3분기 적자전환
GS그룹(회장 허창수)의 지주사인 GS(대표 서경석)가 지난 3분기 309억 원의 순손실로 적자전환 됐다.
지주사인 GS는 6일 공시를 통해 3분기 매출액이 2조7천257억 원으로 전분기보다 4.5%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240억 원으로 63.5%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순이익의 경우 지난 2분 278억 원에서 3분기에는 309억 원 순손실로 적자를 냈다.
이 회사는 지난해 3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2천500억 원이 넘었지만 올 들어 주력 계열사인 GS칼텍스가 실적부진에 시달리면서 수익성이 급감했다.
실제로 GS는 영업이익률이 지난해 3분기 10.4%에서 올해 3분기 0.9%로 뚝 떨어졌다.
GS칼텍스(대표 허진수)는 유가가 급격히 하락하면서 큰 손실을 봤다. 지난 3분기 매출액은 10조2천억 원에 육박했지만 144억 원의 영업손실로 적자경영을 했다. 이 회사는 지난 2분기 순손실 규모가 700억 원이 넘었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윤주애 기자]
GS 분기 영업실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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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분 | 2013년 | 2014년 | 증감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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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분기 | 2분기 | 3분기 | 전기대비 | 전년동기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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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출액 | 25,464 | 26,088 | 27,257 | 4.5 | 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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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업이익 | 2,641 | 658 | 240 | -63.5 | -9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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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이익 | 2,516 | 278 | -309 | 적자전환 | 적자전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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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업이익률 | 10.4 | 2.5 | 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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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결 재무제표 기준/ 출처=금융감독원 공시자료 (단위 : 억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