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임직원 참여 '해비타트 봉사활동'
2014-11-12 문지혜 기자
이번 봉사활동은 롯데홈쇼핑이 비영리단체들과 협약을 맺고 실시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나눔 릴레이’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롯데홈쇼핑은 매월 하루를 ‘나눔 데이’로 정해 기부 방송을 실시, 방송 수익금 중 1억 원을 기부하고 협약 단체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나눔 릴레이’의 세 번째 후원단체로 해비타트를 선정하고 임직원 30여 명과 함께 이번 집짓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롯데홈쇼핑 임직원들은 총 9시간에 걸쳐 방음·방수 처리 작업, 석고보드 재단 후 벽과 천장에 부착하는 공정 등 집 완공을 위한 건축 작업에 참여했다.
이와 함께 롯데홈쇼핑은 오는 11월22일 기부 방송을 실시해 ‘최유라쇼’, ‘정윤정쇼’ 등 당일 전 방송을 통해 얻은 수익금 중 1억 원을 건축 지원금으로 해비타트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롯데홈쇼핑 미디어전략팀 박찬령 책임은 “입동도 지나고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보금자리를 만드는 데 작은 도움이나마 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롯데홈쇼핑 사회공헌담당 김준상 매니저는 “이번 봉사활동은 소외계층을 위한 일시적 지원이 아닌 삶의 기본인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새로운 출발과 희망을 선사하는 뜻 깊은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기여하고 사회적 공유가치를 높일 수 있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문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