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사정제도 운영 개선방안 세미나

2014-11-12     손강훈 기자
금융소비자연맹(상임대표 조연행)은 한국손해사정학회와 공동주최로 20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실에서 ‘소비자권익 증진을 위한 손해사정제도 운영 개선방안’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종걸 국회의원이 주관한 이번 세미나는 공정한 손해사정제도의 운영으로 보험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합리적인 제도를 마련하기 위한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손해사정사는 누구보다 공정하고 객관적이어야 하지만 전체 인력의 70% 가량이 보험사와 직간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어 보험소비자의 권익문제 등이 지적돼 왔다.

조규성 협성대 교수의 ‘손해사정 제도의 문제점과 개선방안’과 김정주 국회 금융공정거래팀 입법조사관의 ‘보험산업 발전을 위한 국내 손해사정사 제도 개선방향’이 각각 발표된다. 이어 김명규 목원대 교수, 보험연구원 송윤아 박사, 박삼수 영남대 교수, 박종화 손해보험협회 상무, 이기욱 금융소비자연맹 보험국장, 김진홍 금융위원회 보험과장이 토론자로 나선다.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손강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