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비만치료제 유사물질 검출 식품 회수

2014-11-12     안형일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자연뜰(대표 임채환)이 제조한 '밸런스 F-190'에서 비만치료제 유사 물질인 클로로시부트라민이 검출됐다며 지난 4월16일 제조된 제품의 판매를 중단시키고 회수 조치를 취했다고 12일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클로르시부트라민은 과거 비만치료제로 유통됐던 시부트라민의 유사 물질로 일반 식품에서 검출되면 안된다. 이번 검사결과 '밸런스 F-190'에서 1환 당 문제의 성분이 0.0598mg 검출됐다.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안형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