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설되는 제7홈쇼핑, 100% 공영제 되나
2014-11-14 문지혜 기자
운영은 중소기업청 중소기업유통센터가 맡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이 기관은 기존 홈앤쇼핑 지분 15%를 보유하고 있다.
정부는 투자 부담을 최소화하고자 ‘공공자본 51%, 민간자본 49%’의 지배구조를 유력하게 검토했으나 중소·중견기업과 농·어촌의 판로 지원이라는 설립 취지를 최대한 살린다는 취지에서 100% 공영제를 택했다.
공영 홈쇼핑은 중소기업 제품과 농축수산물만 취급하고 창업·벤처기업의 다양한 아이디어 제품도 최대한 수용한다는 방침이다. 수수료율도 기존 홈쇼핑에 비해 10% 포인트가량 낮은 20% 안팎으로 책정할 방침이다.
한편 미래부는 17일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열리는 공청회에서 정부의 공영 홈쇼핑 정책 방안을 발표할 계획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문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