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주전산기 안바꾼다…IBM과 재계약
2014-11-15 윤주애 기자
KB국민은행(행장 직무대행 박지우)이 IBM 메인프레임 시스템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주 전산기를 IBM에서 유닉스(UNIX)로 전환을 추진지만 결국 무산된 것이다.
국민은행은 지난달 말까지 주 전산기 교체와 관련해 사업자 선정 1차 공고를 냈으나, 한국IBM만 단독 응찰하자 이달 7일까지 재공고를 냈지만 2차 공고에서도 유닉스(UNIX) 사업자가 참여하지 않았다고 15일 밝혔다.
단독 응찰한 한국IBM과 재계약으로 현재의 IBM 메인프로그램 시스템을 연장해 사용하게 됐다. 기존 계약은 내년 7월 종료될 예정이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윤주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