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김장철에 완제품 포장김치 더 잘 팔려"
2014-11-20 문지혜 기자
최근 2주간의 매출을 비교한 결과 완제품 김치 판매는 올해 평월 대비 2배 이상 높아졌으며 전년과 비교해도 67%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중에서도 30~40대 여성이 전체 매출의 51%를 차지했으며 60대의 경우 여성보다 남성의 구매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장철에 많이 팔리는 절임배추는 전년보다 37% 가량 판매량이 늘었지만 완제품 포장 김치 매출의 절반 가량에 그쳤다.
티몬 측은 “나홀로 가정이 증가하면서 젊은 층을 중심으로 간편하게 사먹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으며 직접 담가 먹는 것보다도 저렴하면서 품질 좋은 다양한 제품이 나왔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를 위해 티몬은 김장철을 맞아 완제품 김치에서부터 김장재료까지 김장관련 모든 상품을 한번에 구입할 수 있도록 ‘11월 김장대전’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식품안전성 제도인 해썹(HACCP) 인증 받은 해남 절임배추 10kg을 1만8천900원에 선보이고 있으며 국내산 신안 천일염 20kg을 1만5천900원에, 국내산 새우젓 2kg을 9천900원에 판매하고 있다.
3만 원 이상 구매 시 4천 원을 할인 받을 수 있는 식품카테고리 장바구니 할인쿠폰을 이용하면 보다 알뜰하게 월동준비를 할 수 있다.
신상엽 티켓몬스터 리빙1본부장은 “산지 직거래 비율을 지속적으로 높이고 직접 배송의 증가를 통해 소비자들이 좋은 농수산물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김장철도 티몬에서 쿠폰할인과 함께 검증된 우리 식품으로 건강한 식생활을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문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