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럼비아·휠라, 일부 불안전한 등산화 고리 무상 교체

2014-11-21     안형일 기자
스포츠·아웃도어 브랜드 컬럼비아와 휠라가 일부 등산화 고리의 끝이 벌어져 부상위험이 있다고 판단돼 무상으로 교환해주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소비자원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컬럼비아와 휠라의 일부 등산화 제품의 고리 끝이 벌어져 고리끼리 걸리거나 고리에 끈이 걸리는 등 소비자가 넘어져 다칠 수 있다고 판명됐다.

한국소비자원은 두 업체에 고리 구조 개선을 권고했고 이를 수용해 판매한 등산화는 소비자가 요구할 시 안전한 고리로 무상 교체하기로 했다.

무상 교환을 받으려면 해당 회사의 AS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안형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