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은행연합회장 윤곽은? 28일 총회서 결정

2014-11-24     윤주애 기자

차기 은행연합회장 윤곽은 오는 28일에야 나올 전망이다. 은행연합회 이사진은 내정설 등으로 공정성 논란이 불거지자 24일 이사회에서 후보를 추천하고, 오는 28일 오후 3시 총회에서 결의를 거치기로 했다.

차기 은행연합회장으로 하영구 전 한국씨티금융지주 회장 겸 한국씨티은행장과 조준희 전 IBK기업은행장, 이종휘 미소금융재단 이사장 등이 하마평에 올라 있다.

금융노동조합은 최근 금융당국으로부터 하영구 전 회장이 차기 은행연합회장에 내정됐다는 소문이 나돌고 있다며 24일 국회에서 낙하산 밀실 인사를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금융노조 은행연합회지부는 또 이날 오후 은행연합회 이사진들에게 관치 인사를 반대한다며 집회를 벌였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윤주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