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 2014 블랙프라이데이 키워드는 ‘E.S.C.’
2014-11-27 문지혜 기자
위메프박스는 어렵게 느껴지는 해외직구를 쉽게 이용할 수 있는 E.S.C. 키워드를 제안했다. ▲쉽게(Easy) ▲안전하게(Safe) ▲싸게(Cheap) 해외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한 것.
먼저 위메프박스는 블랙프라이데이 시즌을 맞아 해외직구 도전에 나서고 싶지만 익숙하지 않은 언어와 구매 절차의 장벽으로 쉽게 접근하지 못한 해외직구 초보 고객들을 위해 LG 유플러스 원격 지원 및 카카오톡 상담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카카오톡에서 위메프박스를 친구 추가하면 된다.
해외쇼핑몰 주문 이후 배송대행사의 배송신청서 작성의 번거로움을 줄이고자 신청서 간편 등록 서비스를 11월18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신청서 간편 등록이란 쇼핑몰 주문 확정 페이지를 복사하여 해당 입력란에 붙여 넣으면 물품의 세부 내역이 신청서 항목에 자동 입력되는 방식이다.
현재 배송대행 신청서 간편 등록이 가능한 해외 쇼핑몰은 아마존, 폴로, 갭, 카터스, BBW, 양키캔들, 6PM, 조씨네 뉴발란스가 있다.
또한 위메프박스는 블랙프라이데이 최고 성수기간 배송 지연을 대비해 지난 11월5일 미국 내 소비세가 면제인 델라웨어에 물류센터를 추가 오픈해 미국 내 5개 물류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주문한 상품의 결품, 오배송, 파손 등 배송 사고 발생시 최대 500만 원까지 보상해주는 통큰 보상제도를 진행하고 있다.
위메프박스는 해외직구를 더욱 싸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 11월17일 신한카드, 이베이츠와 공동으로 다양한 할인혜택이 제공되는 스마트글로벌카드를 출시했다. 이용실적과 상관없이 위메프박스 배송비 5% 할인 서비스가 기본으로 제공된다.
또한 TV, 태블릿PC 등을 구매할 경우 인치별 배송비를 고정해 해외 배송비를 아낄 수 있는 혜택도 마련했다.
위메프박스 김현주 차장은 “블랙프라이데이 기간에 해외직구족 뿐만 아니라 해외직구가 처음인 고객 분들께도 쇼핑의 영역의 폭을 쉽고 안전하게 넓혀드리고 싶었다”며 “위메프박스를 통해 많은 고객 분들이 더 이상 해외직구가 어렵고 느린 쇼핑이 아닌 싸고, 쉬우며, 안전한 쇼핑으로 느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문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