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 가격 평균 5.9% 비싸져

2014-11-28     조윤주 기자

코카-콜라음료는 28일 사업 환경 변화에 따른 영향으로 오는 12월 1일부로 일부 음료 제품의 출고가를 평균 5.9% 인상한다고 밝혔다.

올해 1월 1일 31개 품목의 출고가를 평균 6.5% 인상한 후 채 1년이 되지 않은 시점에 두 번째 인상을 단행하는 것이다.

인상 품목은 전체 250개 제품 중 22개 품목이다.

제품별 인상률은 각각 코카콜라 1.5L(PET)가 4.1%, 환타 1.5L(PET)가 6.3%, 파워에이드 240ml(캔) 2.2%, 제주V워터 2.0L(PET) 제품이 4.1%이다.

코카콜라는 인상품목을 최소화하고 인상폭도 전체 매출액 대비 2%대로 한정했다고 말했다.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조윤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