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우리은행 경영권 지분 인수 포기

2014-11-28     김문수 기자
교보생명은 28일 우리은행 경영권 지분 매각 예비입찰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우리은행 지분인수 타당성에 대해 해외공동투자자 및 컨설팅사와 검토하는 과정에서 몇가지 문제점이 제기됨에 따라 이번 인수 참여를 유보키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유력한 인수 참여자로 관심을 모았던 교보생명이 인수전 불참을 선언하면서 우리은행 매각 작업이 무산될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김문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