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 디도스 공격으로 인터넷 불통

SK브로드밴드의 유선 인터넷이 1시간 가량 정상적인 서비스가 이뤄지지 않아 소비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SK브로드밴드는 29일 오전 10시 55분부터 한시간 동안 DNS 서버 과부하로 인터넷 서비스 제공이 원활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DNS 서버는 도메인을 숫자로 된 인터넷주소(IP)로 바꾸는 시스템이다.

이번 서비스 장애는 전국에서 발생했으며 업체 측은 디도스(분산서비스장애) 공격을 원인으로 추정하고 있다.

SK브로드밴드는 공격 IP 차단 등 방법을 사용해 오후 12시 7분부터 서비스가 정상적으로 제공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김건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