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 우리은행 매각 내년에 재추진 논의 중

2014-11-30     손강훈 기자
우리은행 민영화 시도가 4번째도 무산되면서 금융당국이 내년에 다시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위원회 측은 30일 “내년 상반기에는 매각이 반드시 완료될 수 있도록 방안을 찾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예금보험공사의 우리은행 지분 정리 방침에는 변함이 없다는 입장이다.

지난 28일 우리은행 경영권 지분 매각 예비입찰을 마감한 결과 중국 안방보험만 입찰에 참여해 유찰된 바 있다.

공적자금관리위원회는 12월 4일 회의를 열고 우리은행 매각 관련 후속 계획을 논의한다는 방침이다.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손강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