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창 전 삼성생명 사장, 생보협회장 선출
2014-12-04 김문수기자
생명보험협회는 4일 서울 광화문 생명보험교육문화센터에서 회원사 총회를 열고 만장일치로 단독 후보로 오른 이 회장 선임을 의결했다.
이날 23개 회원사 중 22개사 사장단이 총회에 참여했으며, 힘을 실어준다는 의미에서 투표를 하지 않고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회원사 총회에 참석한 최현만 미래에셋생명 수석부회장은 "보험업계가 어려운 상황인데다 풀어야할 과제가 많은만큼 힘을 실어준다는 의미에서 투표 없이 의견을 묻는 형태로 진행됐다"며 "만장일치로 선임됐고 생보업계를 위해 힘써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수창 신임 생보협회장은 1973년 삼성생명에 입사했으며 제일제당, 삼성중공업 등 그룹 주요 계열사를 거쳐 2001년 삼성화재해상보험 대표이사를, 2006년에는 삼성생명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김문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