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평판TV 판매량 5천만대 돌파 전망
2014-12-07 문지혜 기자
평판 TV는 CRT(브라운관)를 제외한 모든 종류의 TV를 말한다.
시장조사기관 디스플레이서치와 업계는 7일 삼성전자가 올해 3분기까지 평판 TV 3천614만 대를 팔았다고 전했다.
삼성전자는 2012년 4분기에는 1천500만 대, 2013년 4분기에는 1천600만 대를 판매했다.
따라서 올해 4분기에도 지난해와 비슷한 판매 추이를 유지하면 올 연간 판매량 합계가 약 5천200만 대에 달할 것으로 점쳐진다.
정확한 판매 대수 집계는 내년 3월쯤 나온다.
TV 업계 관계자는 "디스플레이서치의 수량 집계 기준으로도 삼성전자가 올해 무난히 5천만 대 판매를 달성할 걸로 본다"고 말했다.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문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