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직원들이 모은 후원금으로 '사랑의 빵나눔터' 개소
2014-12-09 유성용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은 9일 서울 마장동 소재 대한적십자 서울특별시지사(회장 제타룡)‘에서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후원금으로 조성된 ‘사랑의 빵나눔터’ 개소식을 갖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KB국민은행 윤종규 은행장과 성낙조 노조위원장,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제타룡 회장, 셰프 에드워드 권, KB국민은행 본부봉사단이 참석했으며, 개소식 후 진행된 봉사활동에서는 셰프 에드워드 권과 함께 지역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빵과 케익을 직접 만들었다.
윤종규 은행장은 “KB국민은행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후원으로 빵나눔터를 개소해 지역사회에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KB국민은행지부 성낙조 노조위원장은 “사회공헌활동에는 노사가 따로 없다”며 “우리 사회의 소외 계층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국민의 신뢰회복을 위해 노사가 한마음으로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임직원들이 매월 1회 정기적인 빵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빵을 전달하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유성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