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 신임 사장에 김재식 부사장 선임

2014-12-16     문지혜 기자
현대산업개발(회장 정몽규)은 김재식 현 최고재무책임자(CFO)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현대아이파크몰 대표이사 사장에 양창훈 부사장을 선임하는 등 총 26명 규모의 현대산업개발 및 계열사 임원 인사를 16일 발표했다.

김재식 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 사장은 1978년 현대그룹으로 입사해 1993년부터 현대산업개발에서 근무해오며 법무감사실장, 영업본부장, CFO 겸 경영기획본부장 등을 역임해 왔다.

2014년에는 각자 대표로 선임되어 조기 흑자전환을 이끌어내며 위기관리능력을 입증해 그룹 전반의 미래성장전략을 이끌어갈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왼쪽부터 김재식 현대산업개발 사장, 양창훈 현대아이파크몰 사장, 강창균 현대EP 사장.

양창훈 현대아이파크몰 신임 대표이사 사장은 현대백화점 출신 유통전문가로 2005년부터 복합쇼핑몰로서 현대아이파크몰의 입지를 다지는 데 기여해왔으며 2010년 대표이사 취임 이후 2012년 영업이익 흑자전환을 달성하는 등 해마다 경영성과를 높였다.

강창균 현대EP 신임 대표이사 사장은 현대산업개발의 유화사업 출범 당시 창립멤버로서 복합화학분야로의 사업영역확장 및 매출확대 등의 성과를 올리며 현대EP의 지속적인 성장에 기여해 왔다는 평이다.

아울러 현대산업개발은 5본부 1실 33팀 체계를 건축‧주택부문의 설계‧영업‧공 조직을 통합한 3본부 1실 30팀 체계로 조정하는 조직개편도 함께 단행한다.

이번 조직개편은 통합형 조직을 구축함으로써 원가 및 기술 경쟁력을 강화함과 동시에 융합적 인재 육성을 통한 통합개발 건설조직으로의 변화와 지속가능성장 역량을 확보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현대산업개발 측은 이번 인사에 대해 “안정 속 지속성장의 기반 구축을 위한 성과주의 원칙에 따라 단행된 것”이라며 “향후 코스트 혁신 및 핵심역량의 고도화로 시장선도를 이끌어낼 검증된 인재를 보상‧발탁한 것”이라고 밝혔다.

<인사>

■ 현대산업개발

<승진 및 선임>
▲ 대표이사 사장 김재식

<승진>
▲ 부사장 이종식
▲ 상무 육근양 / 조희동 / 조태제 / 이형기
▲ 상무보 이형재 / 표완규 / 손정길 / 한경훈 / 강신봉 / 김태훈

<전보>
▲ 상무보 이만희
▲ 상무보 조영환

■ 현대아이파크몰

<승진 및 선임>
▲ 대표이사 사장 양창훈

<승진>
▲ 상무 조관형
▲ 이사대우 서일엽

<전보 및 승진>
▲ 상무 김회언

■ 현대EP

<승진 및 선임>
▲ 대표이사 사장 강창균

<승진>
▲ 상무 채규대
▲ 상무보 변경우

■ 아이서비스

<전보 및 승진>
▲ 부사장 김종수

<전보>
▲ 상무 이사흥
▲ 상무보 권순호

■ 아이앤콘스

<전보>
▲ 상무 안승호

■ 아이콘트롤스

<승진 및 전보>
▲ 상무보 최익훈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문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