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美 여행지가 뽑은 '최고 기내서비스상' 수상

2014-12-16     안형일 기자
아시아나항공(대표 김수천)은 지난 15일(현지시각) LA 소재 페닌슐라 베버리힐즈 호텔에서 비즈니스 여행전문지인 글로벌 트래블러로부터 11년 연속 '최고 기내서비스상'과 '최고 승무원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또 이날 아시아나항공은 최고 국제선 퍼스트클래스 와인상과 최고 퍼스트클래스 좌석 디자인상도 잇따라 수상했다.

16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2004년부터 매년 진행 중인 '글로벌 트래블러 테스티드 어워드'는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2만6천 명의 구독자들의 설문조사를 토대로 총 84개 부문별 여행업계 최우수 기업을 선정했다.

특히 작년 창간 10주년을 맞아 각 부문에서 10년 연속 수상한 기업을 명예의 전당에 헌액했으며 아시아나항공은 최고 기내서비스와 최고 승무원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글로벌 트래블러 관계자는 "아시아나 승무원들의 고객지향적 서비스와 한국적 정서를 담은 고객 응대는 세계 각국에서 큰 호평을 얻고 있다" 며 "또한 아시아나가 셰프 승무원 및 소믈리에 승무원을 비롯해 기내 매직쇼, 한식 기내식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운영함은 물론 끊임없는 연구, 개발을 통해 기내서비스의 새로운 지평을 연 점을 높이 평가하여 본 상을 수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안형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