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후강퉁 거래 58% 차지...관심 점점 줄어
2014-12-16 손강훈 기자
1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삼성증권(대표직대 김남수) 전체 실적의 절반이 넘는 1천814억 원의 거래대금을 기록했다. 전체 58%의 비중이다.
종목별로는 금융·자동차·제약업종에 주로 투자했고 상위 5개 종목의 평균 주가상승률은 28.7% 기록했다.
다만 평균 거래대금 149억 원은 국내증시 일평균(6조 원 이상)대비 미미한 수준(0.2%)으로, 시장전체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었다.
금감원은 “후강퉁 시행 첫날 일일 투자한도 130억 위안이 조기 마감되기도 했으나 이후 평균 한도 소진율이 24.5%에 그치는 등 후강퉁에 대한 관심은 크게 감소했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손강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