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임원 인사, "성과 역량 중심"

2014-12-29     유성용기자

신한금융지주(회장 한동우)이 성과중심의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신한금융은 29일 이사회 및 자회사 경영관리위원회 (이하‘자경위) 를 열고 성과와 금융에 대한 전문성 등 역량 중심의 인사원칙에 따른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

우선 신한은행은 올해로 임기 만료되는 부행장 중 임영진, 이동환 부행장이 연임되고, 임영석, 서현주 부행장보는 부행장으로 승진했다. 또 허순석, 이기준, 유동욱 본부장은 신임 부행장보로 승진 내정됐다.


▲왼쪽부터 김영표 신한저축은행 신임 사장, 이신기 신한금융지주 부사장, 배기범 신한생명 신임 부사장


신한금융투자와 신한생명은 신임 부사장에 김봉수 신한금융투자 본부장과 배기범 신한은행 본부장을 각각 승진 내정했다.

지주에서는 이신기 부사장이,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에서는 조용병 사장이 연임됐다.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고석진 부사장도 연임이 내정됐다.

신한저축은행 신임 사장에는 김영표 신한은행 부행장, 신한PE 신임 사장에는 김종규 신한PE 전무를 내정했다. 신한데이타시스템 신임 부사장에는 박정일 신한데이타시스템 본부장이 승진 내정됐다.

이번에 내정된 임원들은 각 자회사 이사회 또는 주총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유성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