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이관순 사장 "창조영업 통한 국내외 성장 달성할 것"

2015-01-05     안형일 기자

이관순 한미약품 사장이 "올해 R&D 부문에서의 글로벌 성과와 CP 정착에 바탕을 둔 창조영업으로 국내시장 성장을 반드시 달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사장은 지난해 CP영업 인프라를 확대∙발전시키고 현장 중심의 영업∙마케팅을 강화하는데 주력했지만 공정경쟁의 시장문화가 완전히 확산되지 못한 탓에 목표대로 성장의 결실을 달성하지 못한 채 부진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매출 대비 20% 이상의 R&D 집중 투자를 통해 당뇨치료 프로그램인 퀀텀프로젝트와 차세대 표적항암제 개발 등에서 뚜렷한 성과를 거뒀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바이오 당뇨신약 LAPSCA-Exendin4 글로벌 후기2상의 성공적 종료, 차세대 표적항암제 HM61713, Poziotinib, HM95573 및 관절염치료신약 HM71224의 글로벌 진출 등을 통해 2015년을 한미약품의 글로벌 원년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 사장은 올해 국내영업 부문의 활약이 무엇보다 중요한 한 해라며 수년간의 선도적 노력으로 일군 CP정착이 한미약품 만의 창조영업을 통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비장한 각오로 노력해달라고 했다. 이어 경영진들도 임직원 모두가 보람과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일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안형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