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百, ‘2015년 설날 선물세트 예약 할인전’ 진행
2015-01-08 문지혜 기자
이번 예약판매에서 한우·굴비·과일·건강식품 등 인기 있는 설날 선물 세트 200여 종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백화점 측은 “선물세트를 할인해서 구매하려는 합리적인 고객이 늘고 있어 예약 판매 품목을 전년보다 30%가량 늘리는 등 예약판매의 혜택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현대백화점의 경우 설날 선물세트 전체 판매량에서 예약판매가 차지하는 비중이 2012년 6.7%, 2013년 8.3%, 2014년 9.5%로 매년 늘고 있으며 올해는 처음으로 10%를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 할인 상품으로는 ‘현대 특선 한우 난(蘭)’ 35만 원(정상가 38만 원, 7.9% 할인), ‘영광 참굴비 송(松)’ 21만 원(정상가 25만 원, 16% 할인), ‘유기농 산양삼 세트 국(菊)’ 18만 원(정상가 25만 원, 28% 할인), ‘솔가 프리미엄 선물세트’ 9만9천 원(정상가 13만3천700원, 26% 할인) 등이다.
현대백화점 윤상경 생식품팀 팀장은 “합리적인 소비를 원하는 고객을 잡기 위해 예약판매의 혜택을 대폭 강화했다”며 “예약판매 기간을 이용해 설날 선물을 구입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문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