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우 전 우리은행장, 우리카드 고문으로
2015-01-16 손강훈 기자
이순우 전 우리은행장이 우리은행 자회사인 우리카드(대표 강원) 고문으로 내정됐다.
16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30일 퇴임한 이순우 전 우리은행장이 내달 초 우리카드 고문으로 임명된다.
우리은행 전임 행장을 계열사 고문으로 내정한 것은 38년간 은행에서 근무해온 전임 행장에 대한 예우 차원으로 보인다.
이 전 행장이 내정된 자리는 비상근 고문으로 경영자문이 그가 수행할 업무다. 주요 경영관련 의사결정에는 직접적 권한은 없지만 경영진의 의사결정에 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손강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