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적십자 회비 2억..헌혈증서 520매 기부

2015-01-16     유성용기자

KB국민은행(행장 윤종규)이 16일 중구 남산동 소재 대한적십자사 접견실에서 윤종규 은행장과 김성주 대한적십자사 총재가 참석한 가운데 적십자회비 2억 원을 기부했다.

윤종규 은행장은 “널리 구제하고 고루 사랑하라는 광제박애(廣濟博愛)의 적십자 정신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고 사랑을 나누어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행복한 한 해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종규 은행장(오른쪽), 김성주 대한적십자사 총재(왼쪽)


국민은행은 적십자회비 기부 외에도 ‘희망나눔 헌혈캠페인’을 통해 직원들의 헌혈증서 520매를 모아 소아암 및 백혈병 환아가 사용할 수 있도록 기증 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기부문화를 선도해 나가는데 앞장서며, 지역사회와 조화로운 은행을 만들고 청소년의 미래가치를 창출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유성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