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임직원 지난해 18.2만 시간 봉사활동
2015-01-19 유성용기자
신한은행(직무대행 임영진)이 지난 15일 서울 중구 태평로 소재 본점에서 ‘2014 신한자원봉사대상’을 열고 지난해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모범이 된 봉사단을 격려했다고 19일 밝혔다.
신한자원봉사대상은 단순 봉사시간의 많고 적음이 아닌 활동의 지속성, 참여도, 사례공유, 복지단체와의 연계활동 등 다양한 지표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총 14개 부점으로 대상 1, 최우수상 3, 우수상 9, 특별상 1을 수상한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임직원 1만4천명이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해 연간 총 18만2천 시간(1인당 13시간) 동안 자동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왕태욱 부행장(앞줄 왼쪽 다섯번째)이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자원봉사 대상은 지난해 부서 직원들이 노인 복지센터, 아동보육시설 등 사회복지단체와 연계한 다양한 활동을 높게 평가 받은 여신감리부가 2년 연속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여신감리부 직원은 “봉사활동은 사회적 책임이 아닌 우리 일상생활의 일부”라며 “많은 분들이 지속적으로 참여해서 더 밝은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임직원들은 봉사활동 외에도 급여에서 1만원씩 기부하는 ‘신한가족 만원나눔기부’ 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유성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