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배 동아ST 부회장, 자사주 매입 보유주식가치 불어나

2015-01-21     안형일 기자

동아ST의 김원배 부회장과 박찬일 사장이 잇따라 자사주를 장내매입해 눈길을 끈다. 김원배 부회장은 장내매수한 주식을 포함해 동아ST와 동아쏘시오홀딩스 보유주식가치가 7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 부회장은 지난 19일 동아ST 주식 238주를 장내매입해 전체 보유주식이 4천736주(지분율 0.06%)가 됐다. 박 사장도 동아ST 주식 300주를 장내매수해 1천102주(0.01%)로 늘어났다.

새롭게 취득한 주식을 포함해 김 부회장이 보유한 동아ST(3억9천309만 원)와 동아쏘시오홀딩스(3억533만 원) 주식가치는 지난 20일 종가를 기준으로 총 6억9천842만 원에 달했다.

박 사장도 동아ST(9천281만 원)와 동아쏘시오홀딩스(5천451만 원) 보유주식가치가 1억5천만 원에 달했다.

동아ST 관계자는 김 부회장과 박 사장의 자사주 매입에 대해 "상여금 명목으로 늘어난 것은 아니다"라면서도 "개인적으로 주식을 취득한 것 같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안형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