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메이플스토리2 첫 비공개 시범 테스트 돌입

2015-01-21     김건우 기자

넥슨(대표 박지원)은 신작 '메이플스토리2'의 비공개 시범(클로즈드 베타) 테스트를 21일부터 25일까지 실시한다.

메이플스토리2의 첫 정식 대규모 테스트로 마련된 이번 비공개 시범 테스트에서는 최고 35레벨까지의 주요 콘텐츠와 함께 다채로운 콘셉트의 신규 지역, 미니게임, 박진감 넘치는 PvP 등 다양한 신규 콘텐츠를 체험해볼 수 있다.



특히 나만의 의상 제작, 집 만들기 등 유저가 각자의 개성을 살려 다양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는 사용자 제작 콘텐츠를 제공하며 보다 쾌적한 게임 환경 조성을 위한 '감옥 시스템', PC와 모바일로 언제 어디서나 빠르게 게임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메이뷰(MAVIEW)' 등 독특한 유저 편의 시스템도 이번 테스트를 통해 공개한다.

테스트는 평일에는 정오부터 자정까지 주말에는 토요일 정오부터 일요일 오후 10시까지 연속으로 진행된다. 

넥슨 김진만 디렉터는 "지난 알파 테스트보다 조금 더 큰 규모로 마련된 이번 테스트를 통해 보다 많은 분들의 다양한 피드백을 들어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누구나 재미있고 신나게 즐길 수 있는 놀이터와 같은 게임을 완성할 수 있도록 많은 참여와 의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넥슨은 이번 테스트에 앞서 지난 12월 24일부터 1월 12일까지 테스트 참가자를 모집해 지난 16일 1만여 명의 테스터 선발을 마쳤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김건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