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윈도우10'에 뭐뭐 탑재하나? 시선집중

2015-01-22     윤주애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오는 3월 중 선보일 예정인 '윈도우10'에 코드명 '프로젝트 스파르탄'이라는 새로운 브라우저가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MS는 새로운 운영체제 '윈도우10'의 경우 스파르탄이 윈도우8까지 주요 브라우저였던 익스플로러를 대체할 전망이다. 스파르탄은 크롬, 파이어폭스처럼 기본 프로그램은 가볍게 하고 여러가지 확장 프로그램을 설치할 것으로 예상된다. 익스플로러가 윈도우 체제에서만 돌아가는 반면, 스파르탄은 안드로이드와 iOS, OS X 등 애플전용 OS에서도 앱 형태로도 출시될 예정이다.

윈도우10에서는 컴퓨터 바탕화면에 음성을 인식할 수 있는 보조장치 '코타나'를 장착할 예정이다. 특히 스마트폰과 태블릿PC에서도 윈도우10을 이용할 수 있도록 워드프로세서와 엑셀 등 오피스 어플리케이션을 터치스크린 형식으로 지원한다.

윈도우10은 아직 개발 단계에 있으며 3월중으로 한 번 더 추가적인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기존에 윈도우7, 8, 8.1버전을 사용하던 유저들은 윈도우10 출시 이후 1년간 무료로 기존의 제품을 윈도우10으로 교체 받을 수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윤주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