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 흉터치료제 '스카지움 겔' 출시...오래된 흉터에도 효과적

2015-01-27     안형일 기자
동국제약(대표 이영욱)이 식물성분이 함유된 흉터치료제 '스카지움 겔'을 출시했다.

27일 동국제약에 따르면 '스카지움 겔'은 알란토인, 헤파린나트륨, 양파 추출물의 3가지 활성 성분의 복합작용으로 흉터에 효과적인 제품이다.

또 상처가 아문 후 흉터가 남아있는 사람이나 성형수술, 제왕절개 등 수술 후 흉터가 걱정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흉터치료제다.

주성분인 알란토인은 각질용해, 상피형성, 약물투과증진 작용을 통해 상처치유 증진 효과를 나타내고 흉터가 생길 때 나타나는 간지러움을 완화시킨다. 양파 추출물은 항염, 항알러지, 살균작용을 하며 흉터 부위의 붉은색을 점차 엷게 만들어 주고, 헤파린은 항염, 항알러지 작용은 물론 흉터조직의 단단한 구조를 느슨하게 해 주어 세포 재생을 촉진시킨다.

'스카지움 겔'은 15g 튜브 포장으로 판매되며 일반의약품으로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입 가능하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국내 상처치료제 시장에서 마데카솔로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식물성분 흉터치료제를 출시했다"며 "특히 식물성분이기 때문에 성인뿐 아니라 유∙소아 흉터치료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투명한 겔 제형이라 화장 전∙후 얼굴 부위에도 티 나지 않게 바를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안형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