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고촌재단, 광진구와 '저소득 가정 멘토링 사업' 공동 협약

2015-02-09     안형일 기자
종근당고촌재단(이사장 김두현)이 지난 6일 서울 광진구청 본관에서 광진구와 '저소득 가정 멘토링 사업' 공동 협약식을 가졌다.

종근당고촌재단이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한 '저소득 가구 자녀 멘토링 사업'은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재단 장학생들과 교육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가정 중학생들이 결연을 맺고 학업뿐만 아니라 인성교육도 지원하는 미래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9일 종근당고촌재단은 이번 협약으로 장학생 20여명을 멘토로 선발해 가정 형편이 어려운 광진구 거주 중학생들의 학습을 지도하고 문화생활을 함께 하는 등 다양한 멘토링 봉사 활동을 펼치게 됐다고 전했다.

종근당고촌재단과 광진구청은 2월 내로 멘토링 프로그램 참가자를 확정하고 광진구청 본관에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두현 종근당고촌재단 이사장은 "가정 형편이 어려워 교육혜택을 받지 못하는 학생들에게도 동등한 배움의 기회를 열어주고자 멘토링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종근당고촌재단 장학생들이 청소년들에게 좋은 선생이자 인생의 멘토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안형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