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 손동연 신임 CEO 임명...김용성 대표 사임

2015-02-09     문지혜 기자
두산인프라코어는 9일 이사회를 거쳐 손동연 기술본부장을 신임 최고경영자(CEO·사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두산인프라코어 측은 이번 인사에 대해 “엔지니어 출신 CEO 임명을 통해 기술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기술 경쟁과 트렌드 변화가 심한 글로벌 시장에서 선도적 위치를 차지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손 사장은 2012년 3월 두산인프라코어에 영입돼 두산인프라코어의 기술력을 높이고 프로세스를 혁신하는 데 성과를 올리면서 기술 분야 뿐 아니라 경영전반에 뛰어난 리더십을 보이고 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한편 두산인프라코어는 김용성 대표이사 사임에 따라 이오규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됐다고 9일 공시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문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