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프리미엄 냉장고 '셰프컬렉션' 업그레이드
삼성전자(대표 권오현·윤부근·신종균)가 새해를 맞아 셰프컬렉션 7종과 지펠 13종 등 20종의 냉장고를 새롭게 선보였다. 기존에 출시된 제품들보다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기능과 편의성을 업그레이드한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기존 ‘셰프컬렉션’ 냉장고보다 높이를 약 7cm 낮춘 ‘셰프컬렉션’ 4종 등 ‘2015년형 셰프컬렉션’ 총 7종을 출시한다.
삼성전자는 이번에 높이를 낮춘 ‘셰프컬렉션’ 출시로 구형 냉장고의 낮은 키에 맞춰 수납장을 설치한 소비자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히며 다양한 주방 인테리어 환경에 딱 맞는 ‘셰프컬렉션’을 제공한다.
‘2015년형 셰프컬렉션’ 냉장고 전 모델에는 세계적인 분석·검사 인증 기업인 ‘인터텍(Intertek)’으로부터 탈취력을 인증받은 2개의 ‘청정탈취 플러스’를 적용했다. 냉장실 내 흡입구에 위치한 ‘청정탈취 플러스’는 불쾌한 냄새를 잡아준다.
와이드 상냉장 하냉동 방식의 ‘지펠 T9000’에도 업그레이드 됐다. 2015년형 ‘지펠 T9000’은 냉장실 안쪽 면을 메탈 소재로 적용해 냉기 손실을 줄이고 온도변화를 최소화 해주는 ‘메탈쿨링’ 기술을 탑재했다. 도어 안쪽 수납 공간인 도어 가드에 ‘이지파티션’을 적용해 음료수 병이나 양념 병 등을 진열할 수 있도록 했다.
한 개의 냉장실을 바깥쪽 쇼케이스와 안쪽 인케이스로 나눈 ‘지펠 푸드쇼케이스’ 역시 업그레이드 됐다. 자주 찾는 식품을 주로 보관하는 쇼케이스에 식품을 가득 보관해 무거울 때에도 가뿐하게 열 수 있도록 ‘이지 핸들’이 설계됐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박병대 부사장은 “새로 선보이는 삼성 냉장고는 최상의 상태로 식품을 보관해 가족들의 건강까지 생각하겠다는 신념으로 삼성전자의 역량을 집중해 탄생한 제품들”이라며 “소비자 의견을 반영한 더욱 업그레이된 기능과 편의성으로 글로벌 냉장고 시장 절대강자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삼성 ‘셰프컬렉션’ 냉장고 7종은 출고가격이 870~1000ℓ 용량이 549만~728만 원, ‘지펠 T9000’ 9종은 845~901ℓ 용량이 408만~459만 원, ‘지펠 푸드쇼케이스’ 4종은 834~856ℓ 용량이 329만~425만 원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셰프컬렉션’ 냉장고 출시 1주년을 맞이해 3월까지 ‘셰프컬렉션’ 냉장고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프리미엄 주방용품 사은품을 증정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윤주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