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 춘절 방한 ‘요우커’ 대상 프로모션 펼쳐

2015-02-11     조윤주 기자

제일모직(사장 윤주화)은 오는 13일부터 22일까지 중국의 최대 명절인 춘절 기간 방문하는 요우커를 위해 대표 브랜드 매장에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제일모직은 춘절 기간 국내 방문이 예정된 요우커 10만여 명이 모두 당첨될 수 있는 ‘홍빠오(붉은 봉투)’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족문화에서는 홍빠오에 돈을 넣어 전달하면 축복을 더하는 의미가 있다.

행사에 참가를 원하는 요우커는 빈폴·갤럭시·구호·에잇세컨즈 등 제일모직 브랜드 매장(명동·강남·가로수·신촌·잠실·청담·코엑스·에버랜드)에서 상품을 구매하면 1개의 홍빠오를 받을 수 있다. 복권 형식으로 홍빠오에 들어있는 상품 교환권을 확인하면 등수에 따라 순금, 의류교환권, 셀카봉 등 상품을 현장에서 바로 교환할 수 있다.

또 상품을 구매한 요우커를 대상으로 에버랜드 할인권 제공은 물론, 명동·강남 등지의 제일모직 매장 앞에서 셔틀버스를 운행하는 등 서비스 범위를 확대했다.

김현철 제일모직 영업담당 상무는 “이번 춘절 기간에 국내 방문이 예상되는 요우커는 10만여 명으로 추정되고 있는 만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요우커가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모션 진행은 물론 중국어 가능 직원 현장 배치 및 매장 범위 확대를 통해 최상의 쇼핑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일모직은 한국관광공사가 제작한 춘절행사용 책자를 가지고 방문하는 요우커에게 10%의 할인을 제공한다. 책자에는 한국의 대표 매장 소개와 함께 쿠폰 등이 담겨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