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LG디스플레이 등 대기업 올해 34조 원 투자
2015-02-11 윤주애 기자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 등 대기업들이 올해 대규모 투자사업을 진행한다.
삼성전자는 올 상반기 중으로 15조6천억 원 규모의 평택 반도체 신규라인을 짓는다. 삼성디스플레이도 4조 원 규모 OLED라인 증설에 들어간다. LG디스플레이 역시 OLED라인 증설에 1조 원 이상 투자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등 주요 대기업들은 11일 오전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투자간담회를 통해 올해 총 34조4천억 원의 신규 및 증설 투자 계획을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주형환 기획재정부 1차관, 주요 대기업 최고경영자(CEO), 산업은행, 전국경제인연합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윤주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