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지난해 영업이익 '적자전환'
2015-02-11 조윤주 기자
동국제강(대표 장세욱)은 11일 지난해 연결 기준으로 영업이익이 적자전환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6조685억 원으로 전년 대비 9.3% 감소했으며 당기순이익은 2천925억 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동국제강 관계자는 "조선, 건설 등 철강 수요 시장 침체 영향으로 제품 판매 감소와 단가 하락이 이어지며 매출이 하락하고 수익성이 악화됐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지난 1월 1일부로 계열사인 유니온스틸을 흡수합병 완료하고 열연과 냉연 철강사업을 아우르는 회사로 새롭게 출범했다.
동국제강 측은 올해 통합 시너지를 극대화해 불황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