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보이는 ARS' 서비스 시작

2015-02-12     손강훈 기자
신한카드(대표 위성호)는 기존 음성 자동응답전화(ARS)의 불편함을 개선한 ‘보이는 ARS’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지금까지 신한카드 상담센터(1544-7000)로 전화를 하면 개인회원 32개, 가맹점 9개, 법인 5개, 비회원 4개 등 총 50개의 메뉴를 안내 멘트를 듣고 선택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보이는 ARS 서비스는 스마트폰 화면에서 화면 터치를 통해 메뉴를 선택하고 결과를 조회할 수 있으며 향후에는 직원연결 메뉴 선택 시 예상대기시간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신한Smart매니저’나 ‘Smart신한’ 앱을 내려 받으면 된다. 앱 설치 후 상담센터로 전화를 하면 스마트폰 화면을 통해 보이는 ARS 서비스를 바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신한Smart매니저 앱을 설치한 고객의 경우, 보이는 ARS 이용 후 해당 앱으로 전환이 가능해 더욱 상세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에 개시하는 보이는 ARS 서비스는 기존 ARS의 단점을 보완함으로써 일반고객 및 청각장애 고객들의 편의성을 한 층 업그레이드 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손강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