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 20일부터 '포스트 설 마케팅' 돌입

2015-02-20     조윤주 기자

10대와 20대 고객을 위한 유통업계의 '포스트 설' 마케팅이 시작된다.

2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22일까지 본점 9층에서 신학기 백팩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데상트, 르꼬끄, 나이키, 스케쳐스 등 총 14개 브랜드가 참여해 다양한 백팩을 30~7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대표 상품 가운데 나이키 가방은 4만9천 원에, 르꼬끄 백팩은 8만9천 원에 살 수 있고 EXR, 헤드, 휠라 매장에서는 1만 원과 2만 원짜리 백팩을 선착순으로 구매할 수 있다.

현대백화점도 점포별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목동점은 20~22일 영패션전문관 유플렉스 대행사장에서 '갭·갭키즈 패밀리 대전'을 열고 인기신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의 경우 20일부터 본점 8층에서 다양한 아동브랜드와 스포츠브랜드가 참여하는 '운동화·책가방 대전'을 진행한다.

뉴발란스 키즈 책가방 세트와 닥스 키즈 책가방세트, 빈폴 키즈 책가방 세트, 나이키 운동화 등이 판매된다.

강남점에서도 20일부터 사흘간 9층 이벤트홀에서 의류·신발·가방을 한데 모은 '신학기 대전'을 펼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