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독일 VDE서 울트라 올레드 TV 화질 인정받아
2015-02-23 윤주애 기자
LG전자(대표 구본준) 울트라 올레드TV가 독일 전기기술자협회(VDE, Verband Deutscher Elektrotechniker)’로부터 화질을 인증 받았다. VDE는 77형/65형 울트라 올레드 TV’가 완벽한 블랙 색상을 표현해 명암비가 뛰어나고, 색 정확도가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LG전자는 자사의 울트라 올레드 TV에 대한 미국의 유력 IT전문 매체들도 긍정적인 평가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디지털트렌드(Digitaltrends)’는 미국에서 판매되는 TV들을 조사한 결과 LG 울트라 올레드 TV(65EC9700)에 별 5개인 만점을 부여하고 에디터스 초이스(editor’s choice)로 선정했다.
‘디지털트렌드’는 “현재 판매되는 다른 어떤 LED/LCD TV와 비교하더라도 올레드는 누가 봐도 월등한 화질을 제공한다”며 “제품의 성능, UI 구성, 사용성, 디자인 등을 고려하면 완벽한 만점”이라면서 현존하는 최고의 디스플레이라고 극찬했다.
LG 올레드 TV는 자체 발광 소자를 사용해 무한대의 명암비, 빠른 응답속도, 넓은 시야각 등을 구현한다. 이 기술은 각각의 소자가 빛을 제어해 완벽한 블랙 색상을 표현할 수 있어 어두운 영역부터 밝은 영역까지 세밀하고 풍성하게 색상을 표현할 수 있다. 응답속도가 LCD TV 대비 1천 배 이상 빨라 잔상 없이 자연스러운 영상을 재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윤주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