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사장에 민정기 지주 부사장 내정

2015-02-25     손강훈 기자
신한금융지주회사(회장 한동우)는 25일 개최된 자회사 경영관리위원회(이하 자경위)에서 민정기 지주회사 부사장을 2년 임기의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사장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조용병 사장의 신한은행장 내정에 따른 후속으로 실시된 것이다.

민 부사장은 은행에서 국내 및 해외영업, 여신기획, 국제금융을 맡았고, 지주회사에서는 인사, 재무, IR, 리스크관리, 전략기획 등의 다양한 업무를 통해 금융업 전반에 대한 경험과 전문성을 쌓은 것으로 평가 받는다.

자경위는 "민 정자가 지주회사 CFO로서 그룹의 우수한 재무성과 창출에 기여하였으며, 합리적 의사결정 및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갖춰 합작법인 경영의 적임자로 평가했다"고 밝혔다.

민 내정자는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이사회와 주총을 통해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손강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