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 ‘2015년 우수협력회사 시상 및 동반성장 협약식’ 열어

2015-03-05     문지혜 기자
현대산업개발(대표 김재식)은 지난 3월5일 용산 본사에서 ‘우수협력회사 시상 및 동반성장 협약식’을 열어 협력회사와 상생을 다짐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현대산업개발 김재식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우수협력회사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해 동반성장 협약을 맺었으며 우수협력회사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현대산업개발은 △하도급 법규 준수를 위한 4대 실천사항 성실 준수 △협력회사 재무 건전화 지원 △ 결제조건 개선 △ 기술개발 촉진 지원 △ 전문능력 제고 등 상호 경쟁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지원 등을 약속했으며, 협력회사는 △ 신의성실의 원칙에 입각한 계약 이행 △ 생산성 향상을 위한 공정개선 △ 윤리실천 특별약관 준수 등을 약속했다.

현대산업개발은 협력회사를 위해 54억 원 가량 무이자 자금을 대여하고 있으며 상생협력펀드를 조성해 협력회사가 시중금리보다 낮은 금리로 은행대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현재 80억 원 규모인 상생협력펀드는 올해 안에 130억 원 규모로 증액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 현대산업개발이 해외공사·플랜트사업 시 협력회사와 동반진출 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한편 현대산업개발은 협력회사 대표와 등반대회, 대표초청 간담회, 수시 현장방문면담을 통해 경영상의 의견을 교류하는 등 상시적인 소통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문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