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자식 앵벌이시키는 비정한 아비"
2007-10-22 뉴스관리자
윤 의원은 이날 국회 행정자치위원회의 경기도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도내에서 택지지구로 지정돼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수립해야 할 지역이 40여개에 이르는데 아직까지 개선대책이 수립되지 않은 지구가 15곳에 이른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의원은 "사회간접자본투자(SOC)는 미리미리 준비하지 않으면 추후 부작용이 따른다"며 "그러나 경기도는 아무런 계획수립도 없이 수수방관하며 기초자치단체에 떠넘겨 빚더미에 앉히고 있다"고 덧붙였다.
윤 의원의 이같은 지적에 대해 김문수 경기지사가 "(예산부족 등을 이유로)대책을 마련한 능력이 없다. 답이 없다"고 말하자 윤 의원은 "세금 받으면서 그런 역할도 없다는 것이 말이 되느냐"며 따졌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