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매직 식기세척기·스팀오븐 브랜드파워 1위
2015-03-11 윤주애 기자
동양매직(대표 강경수)이 한국능률협회가 주관하는 2015년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에서 식기세척기와 스팀오븐이 최고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 회사에 따르면 자사의 식기세척기는 13년 연속 1위를 과시하고 있다. 올해 조사에서도 글로벌 브랜드인 LG전자와 밀레보다 앞선 브랜드파워 종합지수 총점 503.7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동양매직 측은 강조했다.
스팀오븐 또한 삼성전자와 린나이를 누르고 복합오븐 부문에서 8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 이전 가스오븐레인지 부문 8회에 이어 오븐부문에서만 총 15회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동양매직의 식기세척기는 건조기능을 과감히 삭제해 20분만에 세척이 가능한 '멀티식기세척기(모델명 DWA-1670P)'를 내놓으며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다.
복합오븐 분야에서도 지난 2006년 국내 최초로 스팀으로 조리하는 방식의 복합오븐을 내놓으며 새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동양매직 스팀오븐은 300도까지 순간 가열된 미세 고온의 스팀이 음식물에 빠르게 침투하는 방식이다.
송병길 동양매직 상품기획팀 부장은 “소비자의 니즈를 철저히 분석하고 시간과 공간 활용을 연구해 제품개발에 반영한 것이 선정에 주효했다며”며 “지속적인 투자와 마케팅으로 소비자에게 인정 받는 최고의 브랜드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라고 말했다.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는 1999년부터 실시돼 소비자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 평가제도로 브랜드 인지도와 충성도로 구성된 브랜드파워 조사 결과를 매년 해당 부문별로 1위를 선정해 공표하는 제도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윤주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