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핀테크 협력센터' 공식 출범

2015-03-16     유성용 기자
NH농협은행(행장 김주하)이 ‘NH핀테크 협력센터’를 출범하고 급변하는 핀테크 시장 환경 대처에 나섰다.

이번 협력센터 개설로 농협은행과 제휴를 원하는 기업은 개별부서에 직접 접촉할 필요 없이 센터에 한 번만 접수하면 협의가 가능하게 됐다.

핀테크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지원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이는 기술력은 있지만 기반이 약한 핀테크 기업이 센터에 지원 요청을 할 경우 금융지원, 기술상담, 법률자문 및 특허 출원 등 기업을 종합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핀테크 기업은 농협은행 본점에 설치된 협력센터에서 1차 접수 및 사전 상담이 가능하고, 2차로 심화 상담을 통해 관련 분야가 결정되면 이후 해당 부서로부터 직접 1:1 멘토링을 지원받게 된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국내외 핀테크 기업과의 제휴를 적극 추진하고 ‘NH핀테크 협력센터’를 통해 핀테크 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며 “경쟁력 있는 핀테크 기술을 지속적으로 발굴·도입해 금융 서비스를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왼쪽부터 IT채널개발부장 서재원, 부행장 신승진(IT본부장), 김주하 은행장, 채널지원본부 부행장 우석원, 스마트금융부장 손병환, 종합기획부장 이기준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유성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