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 '종근당 예술지상 2015' 미술작가 3인 선정

2015-03-17     안형일 기자

종근당(대표 김정우)은 17일 '종근당 예술지상 2015' 작가로 안경수, 이채영, 장재민 등 미술작가 3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종근당 예술지상'은 지난 2012년부터 종근당이 한국메세나협회와 대안공간 '아트스페이스 휴' 두 단체와 함께 '기업과 예술의 만남' 결연을 맺고 후원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종근당 예술지상 2015'에서는 미술계 전문가들을 통해 1, 2차 심사를 거쳐, 예술적 역량·발전 가능성·프로젝트의 중심철학과 가치를 고려해 신진작가 3인을 선정했다.

선발된 작가들에게는 1인당 연간 1천만 원씩의 창작지원금을 3년간 지원되며 마지막 해에는 기획전 개최 기회를 제공한다.

종근당 관계자는 "종근당 예술지상은 신진작가들을 장기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차별화된 프로젝트로 선정된 작가들이 한국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작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안형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