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양하 한샘 회장, 은탑산업훈장 수훈...'고객 감동' 내실 경영에도 힘써
2015-03-19 안형일 기자
한샘은 최양하 회장이 18일 코엑스에서 진행된 제 42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최양하 회장은 입사 당시 매출 10억원대 회사를 1조 원대 기업으로 키운 공로를 인정받아 훈장을 받았다.
최회장은 1979년 한샘에 입사해 공장장과 영업총괄 등을 두루 거치며 한샘을 오늘날의 한샘으로 성장시켰다.
특히 주택경기 침체 등 어려운 경영환경에도 불구하고 한 발 앞서 시장과 고객의 요구를 미리 읽고 성장동력을 마련하며 내부 역량을 키웠다.
최회장은 외적 성장과 더불어 '고객감동'이라는 모토로 내실 경영에도 힘쓰고 있다.
한샘 관계자는 "최양하 회장은 3년째 경영방침을 '고객감동'으로 정하고 관련 업무를 직접 챙기고 있다"며 "그 결과 품질관련 불량지표가 작년 초와 비교해 25% 수준으로 줄었고 고객 만족도는 7% 증가했다"고 말했다.